강바람을 쐬는 시민들까지 찾는 사람도 다양하다. 물가에서 둑까지 50여 미터 너비의 강변에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잔디밭 중간중간엔 느티나무와 참나리, 원추리, 꽃창포 등 우리나무와 야생초를 심어 수변공원의 모습도 갖췄다.

시멘트와 돌로 반듯하게 다듬은 어느 강변과는 다르게 옛 시골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,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도 수변공원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이다.

산책로, 농구장, 벤치, 가로등, 파고라, 조형물 등의 쉼터와 운동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.